커플 앱 '썸원' 서비스 분석 (아티클스터디)

사내 아티클 스터디_1기

1주차 2회분

원문 : https://maily.so/unsexybusinesskr/posts/1f33ef19

작은 프로젝트로 시작, 연간 수십억을 벌고 있는 커플 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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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썸원' 서비스 소개

• 캐치프레이즈: 연인과 함께 쓰는 커플 다이어리
• 핵심 기능 : 하루에 한 번 질문이 배달. 질문에 답변을 하면 반려몽이 자라남(다마고치 컨셉)
• 홈페이지 링크: https://www.sumone.co/ko/  
• DAU 100만 명 이상 (이중 절반 이상이 남미, 대만, 일본 등 해외유저)
• 가입자수 : 1000만 이상 

 
 

2. 서비스 런칭 과정

• 창업자: 프리랜서 디자이너 + (현재)CTO + 디자이너 3명. 풀타임 
• 이전에 서비스 실패 경험 많음. 본인이 공감하지 못하는 서비스를 만들 때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고 생각.
• 앱스토어의 카테고리별 순위 앱들을 점검하는 습관이 있었음.(시장 분석) 
• MVP로 만들어서 반응 없으면 바로 다음 서비스로 넘어가려고 했으나 썸원이 런칭하자마자 잘 됨.
  → 반년정도 추이 보다가 법인 설립을 함.
• 런칭 당시, 커플을 위한 앱이 별로 없었음. 시장성에 비해 서비스가 생각보다 별로 없다고 생각. 
• 비전이 있다거나 진지하게 접근하지는 않았음. 

 

3. 수익모델

• 광고 수익... → 사용자가 100만 명 이상이라 광고 노출수익만으로 의미 있는 수치가 나온다고 함
• 유료 멤버십 : 커플 1명이 19,000원 결제하면 2명에게 혜택 제공
  • 광고제거
  • 반려몽 밥 주기 보상 2배
  • 글자수 최대 500자로 증가
  • 썸원타임 변경 가능
  • 추가 이모지 제공

 

4. 초기 마케팅

• 입소문.. 롱디 커플들이 주로 사용하는데, 당시 군대에서 휴대폰 사용이 허용되면서 고무신 커뮤니티에서 바이럴 됨.
  (하지만 페르소나를 롱디 커플로 정의한 것은 아님. 페르소나 정하지 않고 기획이 재밌는 걸 서비스로 만들었음. 직감.)
• 커플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초대해야 함 →   "유저 한명이 다른 유저 한명을 데려오는 것이 자연스러운 서비스들을 유심히 봐요. 자연스럽게 바이럴이 일어날 수 있는 서비스들이요."

 

5. 게이미피케이션 핵심

1) 과몰입 가능: 캐릭터에 과몰입하기 위해 사람처럼 느껴지도록 캐릭터의 성장과정을 사람에 대입함. (ex. 아기처럼 서서히 눈이 떠짐, 쪽쪽이 물기, 기저귀 차기)
2) 매일 들어올 동기: 반려몽이 매일 성장함.
3) 공동의 목표: 커플 앱이다 보니 공동으로 무언가를 같이 키우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