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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부트캠프

5.5개월의 PM부트캠프를 회고하며 - [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 : PM 2기]

by pm-ing 2023. 10. 13.

지난 약 6개월을 돌아보며 개인적인 기준이지만 가감 없이 장단점을 정리해 보며 회고하는 글을 써보려고 한다.

(타 부트캠프 참여 경험이 없으므로 패스트캠퍼스의 PM 부트캠프에만 해당될 수 있다는 점 참고!)


😄패캠 PM 부트캠프의 장점

1. 빵빵한 라인업의 현업 멘토님들의 실강과 패스트캠퍼스에서 제공되는 인강을 통해 학습 과정이 탄탄하다. 멱살 잡고 끌어주시는 강사님들 그저 빛..!

2. 총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포트폴리오 만들 수 있다.
특히 파이널 프로젝트인 기업연계 프로젝트는 UXUI, 프론트엔드, 백엔드 전 과정이 협업하여 기업의 RFP(request for proposal)를 전달받아 실무와 유사한 경험이 가능하다.

3. PM 직무를 희망하는 수강생들과 교류할 수 있다! 스타트업 씬도 좁기에... 언젠가 현장에서 만날 사람들과 인맥을 쌓을 수 있고, 서로 도와줄 수 있다 :) 실제로 AI, UXUI, 아티클 등 관심 분야가 일치하는 수강생들끼리 스터디를 함께 하거나, 자격증 준비도 하곤 했다.

4. 학습만X 취업까지 서포트O
취업 의지만 있다면 커리어 서비스에 지원 가능하다. 부트캠프 과정 도중에 멘토님께 포트폴리오 및 취업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과정이 종료된 이후에도 좀 더 열정적으로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패캠 PM 부트캠프의 단점

1. 온라인, 1시~10시 진행이라 가벼운 마음이 있는지 중도하차하는 수강생들이 상당하다.
피치 못할 사정이 아닌 이상 수료까지 마칠 사람들만 지원하고, 운영진도 그런 사람들만 선발시키면 좋겠다. 가능하다면 무조건 수강 인원을 전부 채우는 것이 아닌, 선발 커트라인을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다.

2. 5.5개월의 과정이 은근히 길다..! 스스로가 지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 개인적으로 꼽는 단점은 1시, 19시, 22시마다 줌에 모여서 얼굴 스크린샷을 찍어야 한다는 점ㅜ 하루 3번을 5.5개월 동안 매일 하려면 은근 스트레스다...

 

 

🥰패캠 PM 부트캠프에서 배운 점

1.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PM에게 커뮤니케이션이란 훨~~~씬 더 중요하다.
여기에서 내가 정의하는 커뮤니케이션이란, 1)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고 깔끔하게 전달하는 것 그리고 2)팀원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적절한 톤으로 의사소통 하는 것이다. 생각보다 1이 부족할 때가 타인에게서도, 나에게서도 많이 보인다. 연습만이 살 길^^ 2는 체력관리와 2를 잘하는 사람을 보며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르지 않을까 한다. 체력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여유가 없으면 사람이 예민해지기 마련이고, 여유는 sound mind와 sound body에서 나오기 때문이다.(건강한 육체에서 건전한 사고가 나오고 팀원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 영향을 끼친다...! 내자신 반성해~~)

2.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PM은 훨~~~씬 더 고독하다.
C-level, 디자이너, 개발자 및 유관부서 사이에서 소통이 참 중요하고 힘들다는 점을 더욱 가까이서 체험하게 되었다. 주도적으로 업무를 실행해야 하는 만큼 거기에서 오는 어려움도 크지만 성취감도 큰 직무이지 않을까 한다🤗

 


 

한줄평: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간에 마찬가지이지만 결국 될놈될...!

본인이 욕심이 있다면 처한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길을 찾아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매일 들어가던 노션 페이지도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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