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티끌03] 기획 잘하는 법

아티클 원문: 기획 잘하는 방법 (brunch.co.kr) 

기획 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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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스타트업에서 피할 수 없는 관문. 피보팅!

토스처럼 아예 아이템 자체를 9번 피봇하여 성공하는 사례도 있고, 자잘하게 기능 단위로 피봇을 하기도 한다.

특히나 신규 사업 기획은 유저리서치, 데스크 리서치를 제외하곤 데이터가 없다 보니 기능이라던가 자잘한 모든 결정사항들의 기준이 참 애매하다.

 

그래서 지난 한 주는 구글링을 엄청 했다. 기획 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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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아티클 요약&생각

1. 기획의 컨셉을 확실히 정한다.

1단계: 대상을 쪼개고 -> 2단계: 공통점을 찾아 그룹핑 -> 3단계: 발견한 패턴으로 컨셉 잡기

 

아티클에서는 청춘을 위한 박람회 개최를 주제로 관련 단어들을 나열한 뒤,

긍정적/부정적 단어로 나누고,  패턴을 발견하여 '불안정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컨셉을 잡았다.

=> 이를 Affinity Diagram으로 대체해볼 수 있다.

사용자 인터뷰 답변들을 전부 나열하고, 공통점끼리 묶어서 헤더를 작성하고, 헤더를 묶어서 슈퍼헤더로 작성한다.

 

2. Why, What, How, If 프로세스

세계적인 교육학자 버니스 매카스 박사는 뇌가 무언가를 학습할 때,

Why -> What -> How -> If 이렇게 4단계의 프로세스를 거친다고 한다. 

 

기획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먼저 왜(why) 이걸 해야하는지 설명하고

이게 무엇인지(what) 설명하고

그에 대한 세부사항(how)을 말하고

how를 실행한 이후에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If)를 설명하면

상대방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다!

 

3. 기획내용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같은 기획으로도 전달력 높이는 법이 중요하다!

by. 도서 '기획의 정석'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3085361622?cat_id=50005623&frm=PBOKMOD&query=%EA%B8%B0%ED%9A%8D%EC%9D%98+%EC%A0%95%EC%84%9D&NaPm=ct%3Dlisef8wo%7Cci%3De198c486d2c6f5c5e8dd4bd51c5a692d4e390347%7Ctr%3Dboknx%7Csn%3D95694%7Chk%3Dadd18d051a3a1cfd309292a9287fdba656fbff95

기획의 정석 : 네이버 도서

읽을 책은 쌓여가고 시간은 부족하고...종이를 씹으면 머리에 저장되면 좋겠다^_^ 다 먹을 수 있는데...ㅎ

 

1) 숫자로 표현하기

이건 모든 회사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방식이다.(특히 대기업일수록) 일상생활에서도 습관화되도록 연습해야겠다.

ex1. 올해의 베스트셀러 -> 100만명이 선택한 베스트셀러

ex2. 성공하는 다양한 습관 -> 성공하는 7가지 습관

 

숫자로 표현하고, 수치화된 내용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기억도 더 잘된다.

 

2) 이미 익숙한 사실에 연결시키기

남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기란 참 힘들다. 상대방이 이미 알만한 정보들과 연결시켜서 표현하자

 

3) 감성을 건드려 공감 불러일으키기

=> 크라우드 펀딩이 생각났다. 마트에 파는 물건과 뭐가 다르지 싶은 상품들도 꽤 많다.

이렇게 생각하는 나조차 상세페이지를 읽다 보면 만들어진 배경/목적 등 스토리텔링에 따라 그 상품의 가치를 다르게 여기는 경험을 여럿 했다.

 

4) 비교하여 설명하기

우리 제품은 30%의 효과를 보여줍니다 -> 경쟁제품은 10% 효과인데 우리 제품은 30% 효과를 보여줍니다

 

4. 소비자와 같은 편이 되기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광고 문구 : "당신은 괜찮은 사람인데 왜 아직 혼자일까요? 그건 아마 신이 세상을 너무 크게 만들었기 때문일 거예요"

듀오는 결혼 상대를 만나지 못한 건 세상의 문제이고, 당신이 아직 듀오를 하지 않아서 혼자라는 느낌을 준다. 이는 듀오만 사용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소비자 편에서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소비자와 한 편이 되어 그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주어야 한다.

=> 기획에서의 가장 핵심이자 반복해서 되새겨야 할 부분이지 않나 싶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의 솔루션이 진정한 솔루션이 맞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PM이 되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