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아티클 스터디_1기
4주차 1회분
원문 :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724/
0. 들어가며
AI 시장이 빠르게 확장하며, 최근 채용 시장에서도 AI서비스 기획자의 수요가 급증했음을 체감한다.
나 역시 도태되지 않기위해 AI 기획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뤼이드(산타토익) 기획자가 경험한 개인적인 시행착오와 여러 AI 스터트업의 성공/실패 사례로 배운 내용을 정리한 아티클을 읽고 정리해 보았다.
이 아티클은 '산타 세이'라는 영어 말하기 시험 모의고사 서비스 개발 과정을 통해 얻은 '지속적인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핵심 전략을 제시한다.
1. 생성형 AI로 고객 경험 구상
- AI기술 자체의 생소함에 쏠렸던 관심은 한 물 갔다. 이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제품'에 집중해야 한다.
- 우선 AI 프로덕트의 비즈니스 방향성을 명확히 세우는 것이 중요했고, '산타'서비스의 목표는 객관식 시험을 넘어 스피킹/라이팅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야 했다.
- 결론적으로 '산타 세이'는 AI 점수 예측, 답안 첨삭 기능이 결합된 영어 말하기 시험 모의고사 서비스로 방향이 세워졌다.
세분화된 타겟과 AI로 창출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도출한 방법
1. 사용자의 학습 목표 달성과정을 상세히 이해하기
→ 사용자들이 일반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한계점 등
→ 즉, 유저저니, 유저 플로우 이해가 기본
2. 대체 서비스와 상대적인 가치 비교하기.
→ 고객이 이미 돈을 내고 있는 대체 서비스와 비교
→ 즉, 경쟁사 분석
이렇게 도출된 인사이트를 토대로 페인포인트, 유저 스토리를 정의한다.
2. AI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포커싱
정의한 페인포인트, 유저 스토리에서 어떻게 AI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지 집중한다.
AI로 자동화했을 때에 사용자의 학습 과정에서 임팩트가 얼마나 될지 예측한다.
그리고 AI재료를 여러 개 사용하여 기능들을 구현하고, 기본 사용자 플로우를 구성한 후에는 성능을 끌어올린다. (프롬프트 고도화 등)
이렇게 성능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유료화전까지 4번의 릴리즈를 거치며 NPS가 계속 상승했다고 한다.(신규유저를 대상으로 진행)
이렇게 포커싱 된 '산타 세이'의 핵심 사용자 플로우는 다음과 같다.
3. 사용자가 수용 가능한 AI 품질 보장하기
생성형 AI 프로덕트의 경우 사용자의 인풋과 사용맥락에 따라 아웃풋 품질이 크게 차이 날 수 있어서, 사전에 많은 테스트가 더욱 필요하다고 한다.
4. 비즈니스 시나리오 확대하기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만들어야 꾸준히 성장하는 제품이 된다.
AI 프로덕트 원가에서 LLM 사용료는 AI 인프라 비용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산타 세이'의 경우 모의고사 1회가 소비 단위여서 회당 고정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인데, 회사가 AI 인프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면 마진이 많이 남는 것.
또한 효율적인 연계 수단이 있으면 매출 확장이 가능하다.
회당 판매 대신 3회권, 5회권 묶음 상품으로 할인율을 추가하는 등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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