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에 종사중이라면 '애자일'과 '워터폴' 이 두 가지 용어를 많이 들어봤으리라 생각한다.
본 포스팅에서는 애자일 방법론의 대표적 예시인 스크럼, 칸반을 알아보고
워터폴 방식과의 비교와 함께 각각의 정의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애자일(Agile) vs. 워터폴(Waterfall)
애자일과 워터폴은 둘 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접근 방식(프로덕트 방법론)이다.
이해하기 쉽게 그림을 먼저 살펴보자.
애자일(Agile)은 사전적 의미로 '날렵한', '민첩한'을 뜻한다.
현재 대다수의 스타트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개발 프로세스 방법론이며, 1~4주 단위의 짧은 '스프린트' 단위를 계속 거치면서 제품(서비스)을 만들어나간다.
신속하게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다.
반면 워터폴(Waterfall)은 범위, 일정, 예산이 고정된 전형적인 프로젝트 관리 형태로, 스마트폰이 발달하기 이전 IT업계가 웹을 중심으로 돌아갈 때에 주로 사용되던 방식이다.
모든 기획이 끝나고 -> 디자인을 마치고 -> 개발이 시작되고 -> 테스트를 거쳐 배포되는 프로세스이다.
클라이언트의 요구 사항을 사전에 수집하고 상세한 프로젝트 계획을 생성하는 하향식 접근 방식이며, 작은 단위의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하는 데 주력하는 애자일과 달리 몇 달 또는 몇 년이 걸리는 전체 프로젝트에 집중한다.
애자일 방법론1 : 스크럼(Scrum)
애자일 방법론의 유형 중 하나인 스크럼은 반복적인 개발 및 테스트에 중점을 둔 프로덕트 방법론으로, 짧은 기간의 스프린트 단위로 개발한다.
스프린트(Sprint)란 스크럼에서 사용되는 개발 주기로, 일반적으로 1~4주 동안 진행된다.
우선순위에 따라 분류된 백로그가 있고, 각 스프린트는 일정한 기간 동안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개발 작업이 진행되는 기간이다.
매일 15분 정도의 Scrum meeting(데일리 스크럼이라고 부른다)을 하기도 하며, 매 스프린트가 종료되면 회고 미팅을 진행한다.
애자일 방법론2 : 칸반(Kanban)
애자일 방법론의 유형 중 하나인 칸반은 칸반 보드에서 각 작업을 카드로 표시함으로서 시각적 워크플로우를 통해 팀의 진행 상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일정량의 작업을 스프린트로 가져오는 스크럼과 달리, 각 열에 포함할 수 있는 최대 카드 수를 설정하는 방식이다. 팀이 이미 그 할당량을 충족했더라도 진행 중인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는 프로젝트 백로그에서 추가 작업을 가져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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